[t:/]$ 문화_

탑건 매버릭

2022/10/12

톰캣 매버릭 암람.. 이 아니고 탑건 매버릭 드뎌 시청.

수많은 님들이 할 말을 다 해서 할 말은 없고 역시 톰캣과 톰형이 짱이다..

삼덕후쯤의(오덕후에 이르기엔 멀었다는 뜻) 감각으로 몇 자 적으면.

이제 무인 전투기 시대라고 어쩌고저쩌고 :
-> 마크로스 플러스의 고스트가 떠올랐다. 그 너마들 결국 해킹 당해서 팀킬 옘병을 함.

지대공 미쓸을 피해서 협곡 진입한 후 5세대랑 붙어야 되뇽 :
-> 에어리어 88에서 협곡 진입 후 해리어랑 붙는 장면이 연상된다.

적진에서 뱅기를 탈취해가꼬 탈출!
-> 파이어폭스. 클린트 이스트우드. 러시아어로 생각해라!! 그러고보니 마크로스 플러스에서 파이어 폭스의 뇌파 조종 설정을 가져왔구나. 톰형이 어렸으면 건담류인데.

올드하긴 하지만 take my breath away를 극적으로 한 번 쯤 쓸 줄 알았는데 안 썼다. 잘 참았다고 봅니다.

전편의 명장면을 오버랩시키는 장면들이 단지 추억팔이가 아닌 울림으로 느껴졌던 것은 역시 잘 찍어서 그런 것 같다.

마크로스 프론티어에서 추억팔이를 시전할 때 화가 좀 났었다. 그치만 오니짱은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엔딩까지 안 볼 꺼자낳아? 하길래 엔딩까지 봤다... ㅡ.ㅡ

다이버스터에 추억팔이를 시전할 때 엉엉 울었따. 웅대한 장면과 장엄한 음악 속에서 오네짱인지만 옹알거리는 여주 때문에 지쳐있었으나 엔딩 하나로 마음이 녹았다.

돌비 무슨무슨 용아맥 거시기에서 못 봐서 개후회.. 3편은 없는 것으로 합시다. 이것으로 시대가 영광스럽게 막을 내렸습니다.





공유하기













[t:/] is not "technology - root". dawnsea, rss